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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공항 제주도 항공 시간표 요금 조회

 

원주공항 제주도 항공 시간표 요금 조회하기 ▶

 

 

원주공항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횡성로에 위치한 공항입니다. 이 공항은 1975년 10월 공군에 의해 군비행장으로 처음 건설되었습니다. 이후 1993년, 강원도와 원주상공회의소가 정부에 민간 항공노선 개설을 건의하였고, 이에 따라 1995년 11월부터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1997년 2월부터 대한항공이 김해(부산)와 제주 노선에 취항을 시작하면서 민간 항공기 운항이 시작되었습니다.

 


1997년 1월부터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에서 운영을 맡게 되었지만, 개항 직후 IMF 여파로 승객 수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그로 인해 1999년 8월에는 제주 노선이 폐지되었으며, 이후 2002년 5월에는 중앙고속도로의 개통과 수요 감소로 김해(부산) 노선이 폐지되면서 공항의 취항 노선이 전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와 재정지원 협약을 맺은 후, 2002년 10월부터 제주 노선이 다시 운항을 재개하였고, 현재까지 이 노선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원주공항은 5,675,650㎡의 부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2,743m×45m 크기의 활주로 1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활주로는 연간 115,000회의 항공기 운항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여객터미널은 5,808㎡ 면적에 설계되어 있으며, 연간 25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1대의 항공기가 동시에 대기할 수 있는 5,808㎡ 크기의 계류장과 90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2,006㎡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주공항은 원주시가 아닌 횡성군 횡성읍에 위치해 있어, 명칭과 실제 위치가 다소 혼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공항은 공군 비행장과 같은 부지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객터미널은 항공기 계류장에서 약 1.7㎞ 떨어져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승객들은 여객터미널에서 수속을 마친 후, 버스를 이용해 계류장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현재 원주공항은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 2월 기준으로 제주 노선에 대한항공이 매일 1편씩(주 7편) 운항하고 있습니다.